연송적십자봉사회(회장 황규동)가 지난 9일 새벽 하천변 쓰레기 수거활동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 30여명은 아침 6시 30부터 8시까지 보은읍 신한헤센아파트앞 4차선 장신교로부터 장신1교까지의 하천과 천변도로 영측 500m 구간에서 약 3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 중 일부는 손길이 닿기 어려운 제방안쪽 하천양안으로 들어가 오랫동안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구체적이고 섬세한 활동이 돋보였다.
연송적십자봉사회는 취약계층 집수리봉사, 노인대학 운영, 효 한마음잔치, 헌혈봉사, 목욕봉사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보은지역에서 가장 앞서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인도주의 실천봉사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