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협력사업으로 농가에 2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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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협력사업으로 농가에 21억 지원
  • 보은신문
  • 승인 2020.04.0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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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난해보다 3억4천여만 원 증액

보은군이 농협 협력사업으로 농가에 21억여원을 지원한다. 보은군 농정과는 “농업인의 생산기반시설 조성과 안정된 농가생활의 보전을 위해 보은군과 농협이 협력해 추진하는 14개 사업에 21억여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농협 협력사업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 농업인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 농협협력사업 17억1000여만원에 비해 3억 4000여만원 약 120%이상 증액된 금액으로 보은군 25%, 농협 25%, 자부담 50%를 기본 재원비율로 지원한다.
올해부터 새로이 선보이는 신규 사업으로는 도시근교농업 활성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을 위한 1읍·면 1특화작목 육성사업 외 6개 사업(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지원사업, 마늘톤백 지원사업, 한우암소 컨설팅지원사업, 한우유전자분석 지원사업, 농산물 잔류농약검사비 지원사업, 과수분야 교미교란제 지원사업)이다.
기존사업으로는 농업용 방제기 지원사업 외 6개 사업(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기반 조성사업, 친환경 농약통 지원사업, 한우친자검정사업, 한우헬퍼 지원사업, 과수봉지 지원사업, 과원 반사필름 지원사업)이 있다.
관계자는 “농협 협력사업은 농업인이 생산에 전념하고 농협이 판매를 책임져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된다”며 “농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지자체와 농협, 농업인이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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