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키미 활용, 코로나19 모니터링 실시
상태바
행복지키미 활용, 코로나19 모니터링 실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4.02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소비 상품권 지급 예정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마을단위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도내 이.반장, 부녀회장 및 행복지키미를 활용해 코로나 19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4년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은 충북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행복지키미 5800명을 활용해 도내 3만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9988 행복지키미는 어르신 모니터링을 통해 수도권이나 대구.경북을 방문하였거나 해외를 방문한 자, 기침, 발열, 인후통 유증상자 등을 대상으로 상황을 예의 주시하여 의심자를 발견하는 즉시 가까운 읍면동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9988 행복지키미 등을 통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사전차단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도는 또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소비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중단에 따라 저소득 고령 노인들의 생계 어려움을 해소하고 침체된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2만4800명에 대해 소비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지난단 28일 밝혔다.
급여 총27만원 중 일부(30%)를 상품권으로 받겠다고 신청하는 경우, 추가 5만9000원(20%)의 상품권을 지급해 모두 32만9000원의 급여가 4개월간 지급된다. 이 상품권은 추후 노인일자리 사업이 정상 재개된 이후 지급 할 예정으로 사업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