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4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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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4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솔선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4.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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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최소화, 주민 간 접촉면 축소 등 추진
속리산관광협의가 속리산면 사내리 초입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봉사를 펼치고 있다.
속리산관광협의가 속리산면 사내리 초입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봉사를 펼치고 있다.

보은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계획을 수립해 주민 이동을 최소화하고 주민 간 접촉면을 축소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4월 5일까지는 코로나19의 진정국면을 좌우할 중요하고 결정적 시기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보은군의용소방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 속리산관광협의회의 코로나19 발열체크 자원봉사 등 민·관이 함께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강력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군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업소, 노래방, PC방 등 집단감염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운영제한을 강력히 권고하고 부득이하게 운영하는 시설에는 예방조치 준수 여부 등 현장 지도 점검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으며 불이행 사항이 확인 될 경우 행정명령을 발동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밴드, 소식지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지침을 게재하는 한편 홍보 포스터 배부와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과 재해문자 전광판시스템을 이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문구 표출 등을 통해 전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직사회도 부서 및 기관 간 영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대면회의를 최소화하고 회식과 단체행사를 최대한 자제하며 감염병 취약군에 대해 재택근무.유연근무를 적극 유도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군민과 관내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겪는 불편과 어려움이 하루빨리 사라져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내달 5일까지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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