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들어도 4.15 선거 투표는 꼭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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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힘들어도 4.15 선거 투표는 꼭 해주세요”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4.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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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관위, 유권자 투표참여 다짐 캠페인 전개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4.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적극적인 참여 홍보에 나서고 있다.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4.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적극적인 참여 홍보에 나서고 있다.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에 꼭 참여하겠다는 유권자들의 자발적인 투표참여 다짐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투표참여 다짐 캠페인은 유권자들이 투표참여 메시지를 담은 토퍼(원하는 문구나 그림 등을 조각하여 사진촬영 등에 활용되는 도구)를 들고 인증샷을 찍어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투표참여 다짐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충북지역에서 400명이 넘는 유권자가 참여했으며, 육거리시장 상인, 학생, 경찰관, 소방관, 의사, 간호사, 버스·택시기사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직업·계층의 유권자가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어서와 선거는 처음이지’, ‘투표하고 꽃길만 걷자’ 등의 문구로 투표다짐 및 독려에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육거리종합시장 상인연합회장 성낙운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 영세상인들이 매우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앞으로의 4년을 생각해서 투표에 꼭 참여할 생각”이라며 투표참여 의지를 보였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4월 15일 선거일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토퍼를 활용한 인증샷 외에도 ‘우리 모두 투표해요’ 손글씨 투표참여 다짐 캠페인도 병행하여 진행되고 있다.  충북선관위는 “선거일까지 천명이 넘는 유권자의 투표다짐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관련 투표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등 우리 충북지역 전체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니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꼭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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