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본빵’ 판매경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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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본빵’ 판매경로 확보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0.04.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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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인 ‘주주본프로젝트’를 구축한 교수와 학생들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인 ‘주주본프로젝트’를 구축한 교수와 학생들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이 보은지역장애인들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인 ‘주주본프로젝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주주본프로젝트’는 보은군 특산품인 대추의 영문명 ‘주주베(Jujube)’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본빵’의 합성어로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및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교수 및 학생들이 6개월간 진행해 구축됐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세계경제가 흔들리고 지역 상권마저 무너지는 이때,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본빵은 온라인 판매경로를 확보는 먹거리를 통해 보은대추의 효능과 홍보에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여론이다.
 ‘주주본프로젝트’에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HACCP 인증 준비와 함께 대량생산과 납품이 가능한 작업환경이 구축 되어 있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본빵의 온라인 판매경로가  확보됐다.
이를 기점으로 보은지역 노인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확대가 기대된다.
박미선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복지단체와 대학이 어떠한 협업이 가능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장애인 일자리 개발과 연결한 본빵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본빵은 지역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제과제빵 및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은대추와 우리 밀을 활용한 대추카스테라, 대추찰떡, 대추롤케이크, 수제쿠키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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