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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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3.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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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지역상품권 구매

보은군이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자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군은 오는 4월부터 3개월간 군수이하 634명 전 직원이 지역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직급별로 5급 이상 30만원, 6급 15만원, 7급 이하 10만원을 구입할 예정이다. 군 공무원들이 매월 구입할 상품권 금액은 약 8600만원으로 3개월간 총 2억4180여만원이다. 6급 이하 구입금액은 보은군 공무원노조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
군은 이와 함께 지역 식당, 상점 등 이용하기, 지역 농특산물 구입 확대 등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무원이 앞장서기로 했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 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로부터 청정보은을 지켜나가겠다"며 입술을 깨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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