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의원 재선거 보은군선거구의 미래통합당 박재완(67) 예비후보가 “다함께 잘사는 보은, 풍요로운 보은, 희망찬 보은이 우리 모두의 바람일 것”이라며 1차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첫째 공약으로 ‘농업인이 부자인 보은’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고령화된 농업 현실에 대한 대안과 젊은 스마트 농업인 육성이 절실하며 농업의 사업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 예산을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공약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역동적인 보은’이 선정됐다. 그는 “경제의 풀뿌리는 시장이다. 전통시장은 물론 기존 상가에도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군민과의 유기적 소통을 통한 창의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지원 및 규제 완화를 통한 중소기업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셋째는 ‘미래 세대에게 희망이 있는 보은’을 강조했다. “기성세대가 이룩한 자립의 터전에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문화.교육.안전.교통 등 민생 분야의 정책을 수립해 미래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보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농업 및 농촌 문제에 대해 “고령화 대응을 위한 청년후계농 육성과 융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고품질 고부가가치 농업생산 지원, 최저가격보장 보험제도의 도입 및 농업인 복지정책의 확대 등 으로 농업인과 농촌이 부자인 보은을 만들겠다”고 했다.
경제 활성화와 관련해선 “제3산업단지 조성과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사업 확대,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해 경제기초기반을 다지고 전통 및 종합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요관광지와 보은읍을 연계하여 주말관광시장을 조성하는 등 경제가 역동적인 보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후보는 관광활성화에 대해서도 공약을 내놓았다. “주요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정이품송과 연계한 비룡저수지 탐방로 조성과 속리산 음식 축제를 추진하고, 문화.예술.체육 동호인단체 육성과 우드볼장 등 을 확대 설치,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보청천변 명품길을 조성하는 등 여유와 건강이 넘치는 보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복지와 교육과 관련해선 “육아종합지원을 위한 마더센터와 중고교생을 위한 학습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청소년수련관을 신축하는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하며, 노인.장애인,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조성을 위해 일자리사업을 확대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복지·교육 보은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박 후보는 “이평·월송지구 침수재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개선사업과 노후 상하수도관망 정비, CCTV 고도화 사업 및 생활안전을 위한 교통·소방·재해·질병에 대한 보험사업 확대 등 깨끗하고 안전한 보은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후보는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반드시 해내겠다”며 “경험과 도전 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실천하는 책임질 줄 아는 정치를 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지역발전 선도하고 책임질 줄 아는 정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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