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을 풀면 머리가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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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을 풀면 머리가 좋아진다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20.03.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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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바이러스여파로 꼼짝달싹하지 않고 집안에 들어앉아 있다 보니 머리가 터질 것만 같은데 17일 지인으로부터 카톡으로 숙제가 도착됐다.
속담을 풀어보라는 것이었다.
”머리 좀 쓰고 복잡한 것 털어버리라“는 것이 그의 말이었다.
서울에 있는 유명 병원인 삼성병원 뇌신경쎈터에서  뇌 좀 쓰라고 개발한 뇌 훈련 속담 맞히기라고 했다.
3개를 맞히면 치매가 아니고 속담 10개 중 7개 이상 맞히면 100세까지 살아도 치매는 안 걸린다고 했다.
그가 보내온 문제는 이랬다. 첫째, ㄴ.ㅋ.ㄱ.석.ㅈ. 둘째, ㄷ.ㅁ.삼.ㅋ.ㄱ.ㅆ.ㅁ.ㅤㅂㅐㄷ.ㄴ.ㄷ 셋째 ㄷ.로.ㅈ.ㄱ.ㅁ.로.ㅂ.ㄴ.ㄷ, 넷째, ㄸ.ㅈ.ㄱ.ㅎ.ㅇ.치.ㄱ 다섯째 ㅁ.ㄹ.ㅎ.ㄴ.에.ㄴ.ㅂ.ㄹ 여섯째 ㅂ.ㅂ.ㄷ.ㅂ.ㄲ.ㅇ.더.ㅋ.다, 일곱째, ㅂ.ㅈ.고.ㅇ.ㅈ.ㄷ 여덟째 ㅂ.ㅈ.장.ㄷ.ㅁ.ㄷ.ㅁ.낫.다, 아홉째 ㅅ.ㄱ.ㅇ.많.ㅇ.ㅁ.ㅂ.ㄱ.ㅅ.ㅇ.ㄹ.간.다, 마지막 열 번째 ㅅ.ㄷ.ㄱ.삼.ㄴ.ㅇ.ㅁ.ㅍ.ㅇ.ㅇ.읊.ㄴ.ㄷ이었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나는 드디어 문제를 푸는데 성공했다.
1번 ㄴ.ㅋ.ㄱ.석.ㅈ는 ‘내 코가 석자’였고 2번 ㄷ.ㅁ.삼.ㅋ.ㄱ.ㅆ.ㅁ.ㅤㅂㅐㄷ.ㄴ.ㄷ. 은 ‘달면 삼키고 쓰면 ㅤㅂㅐㄷ는다’며  3번 ㄷ.로.ㅈ.ㄱ.ㅁ.로.ㅂ.ㄴ.ㄷ. 은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였다.
4번 ㄸ.ㅈ.ㄱ.ㅎ.ㅇ.치.ㄱ는 ‘땅 짚고 헤엄치기’고 5번 ㅁ.ㄹ.ㅎ.ㄴ.에.ㄴ.ㅂ.ㄹ. 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며, 6번 ㅂ.ㅂ.ㄷ.ㅂ.ㄲ.ㅇ.더.ㅋ.다. 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이다.
7번 ㅂ.ㅈ.고.ㅇ.ㅈ.ㄷ는 ‘병 주고 약 준다’였으며, 8번 ㅂ.ㅈ.장.ㄷ.ㅁ.ㄷ.ㅁ.낫.다는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이며, 9번 ㅅ.ㄱ.ㅇ.많.ㅇ.ㅁ.ㅂ.ㄱ.ㅅ.ㅇ.ㄹ.간.다. 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였다.
마지막 10번 ㅅ.ㄷ.ㄱ.삼.ㄴ.ㅇ.ㅁ.ㅍ.ㅇ.ㅇ.읊.ㄴ.ㄷ. 는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였다.
이 속담을 푸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정말 터질 것 같았던 머리가 싹 맑아졌다.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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