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 완벽한 개학준비에 열중
상태바
충북생명산업고, 완벽한 개학준비에 열중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3.12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생명고 김규태 교장이 코로나19여파인한 학교측의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생명고 김규태 교장이 코로나19여파인한 학교측의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교장 김규태)가 코로나19여파로 미러진 개학준비에 열중이다.
개학연기로 인해 취약해진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충북생명산업고는 지난 6일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대응활동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학 연기에 따른 대응 현황, 수업운영에 따른 선제조치, 대책 방향 등을 섬세히 점검했다.
 현재, 학교측에서는 교직원 단톡방을 만들어 교직원 전체를 섬세히 관리하고 있으며, 담임교사들은 학급별 단톡방을 통해 학생들의 현황, 건강상태, 개학에 앞선 학습지도 등을 상세히 알리며 개학을 준비하고 있다.
 학교측에서는 240명 전체가 기숙사생활을 하는 것을 감안해 기숙사에 대한 철저한 소독은 물론 학생들이 사용할 마스크 1200개를 미리 준비해 두고 있다.
 
 김규태 교장은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개학에 따른 합리적이고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오는 23일 학생들이 등교하면 활발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학교운영을 위해 예방교육을 강화와 발열체크 및 마스크공급으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불안감도 제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생명산업고는 지난해 2020년 신입생모집에서 모집정원을 초과한 99명이 응시해 80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학년별 20명으로 구성된 채소경영학과, 과수경영과, 화훼경영과, 특용원예과 4개과에 240명의 학생들이 개학을 기다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