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전주 지중화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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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전주 지중화사업 착공
  • 보은신문
  • 승인 2020.03.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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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리 일원 3개 노선 3년 예정

보은군은 3월 2일부터 보은읍 전주 지중화 사업에 들어갔다. 보은읍 전주 지중화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삼산리 일원 3개 노선 1.58km 구간을 3년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1차 년도는 동다리~장신1교간 0.58km 구간에 약 36억 원을 투입해 보은군과 한전.통신사.보은유선방송사가 각각 50%를 분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거미줄 같이 엉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전주와 전선을 땅 속에 묻고 전신주를 없애는 작업이 주 공정으로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보행자 통행불편 해소, 교통여건 개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장신1교를 기점으로 시행되며, 전력선로를 매설한 뒤 통신선로를 매설하고 이후 도로 복구공사를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중화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통행불편 등으로 주민들이 다소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헤아려 협조를 당부하며 군에서도 주민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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