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이모저모
상태바
이주의 이모저모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3.05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인출신 이현재 의원 컷오프
○…보은 출신의 이현재 국회의원(재선)이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재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경기.인천 지역 15곳의 총선 후보자를 확정했다. 공천위는 이현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하남시는 이창근 전 서울대 연구부교수와 윤완채 전 하남시장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하남을 지역구로 둔 이현재 의원이 사실상 컷오프됐다. 김형오 공천위원장은 이현재 의원의 컷오프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논의를 많이 했고, 공관위에서 심사숙고 끝에 그런 결정을 했다”고 했다.

박덕흠 의원 아파트 재산 1위
정치후원금 지난해 충북 2위
○…20대 국회의원들이 임기 4년 사이에 아파트(오피스텔 포함) 시세차익으로 5억원을 벌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들의 평균 아파트 재산은 16억원이었으며 박덕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1위를 차지했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뒤를 이었다.
경제정의실천연합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대 국회의원 300명 중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보유했다고 신고한 232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지난달 기준 16억원(시세 기준)의 아파트 등의 재산을 보유했다.
국회의원 121명이 10억원 넘는 아파트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를 소유한 의원도 64명에 달했다. 반면 전국 아파트 평균가격 수준인 4억원 미만의 아파틀 보유한 의원은 29명에 불과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없는 의원은 67명뿐이었다.
아파트 재산 1위는 박덕흠 의원이었다.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삼성’ 및 송파구 ‘아시아선수촌아파트’ 등 3채를 보유, 총 93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71억68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박덕흠 의원은 지난해 1억4668만의 후원금을 모집해 충북권 지역구 의원 8명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충북에서는 민주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 1억5020만원)이 가장 많았고 도종환 의원(청주시 흥덕구)이 4161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후원 모금액의 한도는 1억5000만원이다.

확진자 접촉자 검사결과 음성
○…천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접촉해 자가격리된 보은군의 A씨(37)가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보은군은 지난달 27일 A씨(37)의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인터넷 매체 뉴스1은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47)의 충남 천안 미용실을 방문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천안 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다. B씨는 지난 24일 오후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지난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그러나 확진 판정을 통보받을 때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계속 근무했고, 이 사이 A씨가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6일 방역당국으로부터 밀접접촉자 통지를 받은 뒤 곧바로 천안 충무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한 뒤 귀가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보은군은 지난 26일 A씨의 집을 소독하고, A씨와 그의 가족 3명 등 4명을 자가격리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