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국회의원(국토위/예결위)은 국토부가 지난달 27일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계약체결을 마쳤다고 밝혔다.
박덕흠 의원은 “이시종 충북지사 등 공직자들이 합심하고, 지역민들께서 성원해주신 덕분에 기본계획수립 계약체결까지 완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 확정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보은 동서횡단철도와 함께 옥천 연장 포함이라는 성과 이후, 마침내 이번에 후속적으로 기본계획에 착수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정부로부터 사전타당성조사를 이끌어내고,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항으로 반영시킨 결과로, 적정수준의 경제성 확보 후 3년만의 쾌거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까지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착수보고.실시설계와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총사업비 227억 규모의 충청권광역철도 옥천 연장선 개통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옥천 연장선은 충청권의 부족한 교통인프라 확충과 철도 주변 지역 개발 촉진 등 충청권 광역철도 1,2단계와 연계한 사업이다. 또한 총 8량의 차량을 구입, 하루 49회 운행 편성으로 대전과 충남, 옥천 간 유동인구 급증에 따른 수요를 충족해 비용대비 효과를 극대화한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박 의원은 “총체적 위기상황에 코로나19로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의 분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충북도민과 전국민이 지혜를 모아 어려운 난국을 잘 이겨 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는 “이러한 시국에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 사업 기본계획수립 계약체결의 희소식은 지역민들의 시름을 덜고, 지역발전을 위한 작은 소망의 씨앗을 심는 심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덕흠 의원 “작은 소망의 씨앗을 심는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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