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현 더불어민주당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예비후보는 “최근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보은군 군민께서 많은 걱정과 불안이 있을 것이며, 이에 대해 안타깝고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은에서 축산업을 하는 축산인으로서 방역에 일조하고자 했으나 약품 구매 및 살포는 기부행위에 해당됨으로 선거법위반이라는 해석을 받아 이 또한 진행하지 못했다”고 덧붙혔다.
성 예비후보는 준비된 예비후보자임을 강조하며 지난주에 이어 동남 4군의 비전과 정책도 제시했다.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충북 동남4군에 △육군사관학교 유치 및 군사학교 클로스터 벨트 구축 △치유농장과 힐링팜을 통해 도시민 유입 △마을코디네이터제도 도입 △커뮤니티케어 적극 도입 및 노인들이 함께 사는 공동생활가정 등 노인복지 실버산업 적극 육성 △농민수당제 도입 및 스마트팜 축산업 구축으로 지역민과 상생 모색 △로컬푸드 거리, 농업 도우미,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성 예비후보는 “동남 4군의 정치가 바로 설 때까지 지역을 지키고 농민, 장애인,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사람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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