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하수도 공급에 2004억 투입
상태바
충북, 하수도 공급에 2004억 투입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2.2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는 올해 쾌적하고 안전한 하수도 공급 추진을 위해 2004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 기반시설 확충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현재 충북도민의 87.7%인 143만 명이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도내 총 하수도의 길이는 7090㎞로, 하수처리시설은 332개소, 하수처리시설용량은 631천㎥/일이다.
충북도는 그간 도시와 농촌 간 하수도 보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면단위하수처리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로 도시와 농촌 간 하수도 보급 격차가 2008년 42.4%에서 2015년 24.1%으로 최근에는 19%까지 완화됐다.
이와 함께 노후하수관로로 인해 발생하는 지반침하 등 싱크홀 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중점투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로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구축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하수도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고 예산집행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