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관광정보화마을, 컴퓨터교실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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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관광정보화마을, 컴퓨터교실 열기 ‘후끈’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2.2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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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노 강사가 속리산정보화마을센터에서 주민들에게 엑셀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
이경노 강사가 속리산정보화마을센터에서 주민들에게 엑셀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

 눈이 내리며 늦추위가 들어 닥친 속리산이 컴퓨터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속리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속리산정보화마을센터에서 실시되고 있는 동계 컴퓨터교실은 지난 17일 시작해 28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속리산관광정보화마을의 컴퓨터교실은 2002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 오는 교육으로 이동이 힘든 주민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속리산면 현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은군의 동절기 이동정보화 교육을 활용해 진행하는 것으로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며, 이경노 강사의 지도아래 교육신청자들의 요구에 따라 엑셀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속리산관광정보화마을 관리자는 “교육이 막바지에 달했는데도 출석율이 90% 이상이며, 오전교육을 마치면 오후에 다시 찾아 오셔서 그날 배운 것을 연습하시는 것을 보면 그 열기를 알 수 있다”고 호평했다.
 속리산면 한가운데 들어선 정보화마을은 주민 이외에도 관광객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고, 수시로 교육도 펼쳐져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정보화마을은 지역 간 정보격차와 주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마을이며 전국에 300곳이 지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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