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축제 평가계획에 예비평가 도입
상태바
충북도, 축제 평가계획에 예비평가 도입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2.2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제 수에 제한을 두지 않아 성장가능성에 초점

충북도는 지난 19일 ‘지역축제 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축제평가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축제평가단은 축제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위촉장 수여 후 참석자들은 문화관광축제 등급제 폐지, 온라인 소비자 평가 도입, 정량평가 확대 등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지원제도 개편안을 반영한 2020년 충청북도 지역축제 평가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올해 충청북도 지역축제 평가계획에 예비평가 제도를 신설해 시군 신청 축제 수에 제한을 두지 않아 성장가능성 있는 축제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축제 육성방안 논의에서 평가단은 화천산천어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글로벌 축제를 운영하는 현장전문가 강의와 빠르게 변하는 홍보매체 흐름에 맞춘 우수 마케팅 사례 특강 실시 등을 제안했다.
도는 축제평가단의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단기.장기 추진과제로 나눠 추진하고, 충청북도 대표축제 육성계획에 반영해 지역문화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축제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축제 분석을 통한 방문객 맞춤형 축제 기획과 지역축제 아카데미 확대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축제 성장을 도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