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황토조랑우랑 작목회, 제16기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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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황토조랑우랑 작목회, 제16기 정기총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2.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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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식 회장 “축산제도에 합리적 대처 필요”
서충식 회장이 축산제도 변화에 합리적이고 적극인 대처를 강조하고 있다.
서충식 회장이 축산제도 변화에 합리적이고 적극인 대처를 강조하고 있다.

속리산황토조랑우랑작목회(회장 서충식)가 21일, 제1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맹주일 조합장과 조랑우랑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충식 회장은 “2004년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한우작목회가 설립된 이후 보은군을 비롯한 유관 기관의 협조로 한우사양기술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고기 등급제변화,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 지속적인 법제도의 변화에 합리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온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지만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와 액비 부숙도검사 의무화 등 강화되는 축산제도에 합리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대처를 당부했다.
 속리산황토조랑우랑작목회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 구희선 전 축협조합장이 조랑우랑한우 고급육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우수회원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주홍(수한 발산)회원과 축협 이재성 과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보은군청 축산과 신중수 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권익신장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제6회 속리산황토조랑우랑 고급육경진대회 입상자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
최우수상은 신현호(보은읍 지산)회원, 우수상은 구희선(보은읍 강산)회원과 이재숙(마로 원정)회원이, 장려상은 김갑수(탄부 장암)회원과 김성훈(보은읍 금굴), 양만석(보은읍 월송)회원이 차지했다.
농협사료에서도 농협사료 사용으로 보은한우발전에 기여한 송지헌(탄부 매화) 회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속리산황토조랑우랑작목회는 2019년에 제6회 조랑우랑한우고급육경진대회를 추진한데 이어 고급육 생산지원 및 각종교육과 선진지 견학, 조랑우랑한우 브랜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를 위해 조랑우랑 작목회 집행부에서는 2019년 정기예탁금포함 1억6818만원의 수입금액 중 3777만원을 지출하고 1억3041만원을 2020년 회계로 이월시켰다.
한편, 속리산황토조랑우랑회에서는 축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불우이웃돕기사업과 한우사양기술 향상과 회원 화합을 위해 선진지 견학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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