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충격, 노인시설 개학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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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격, 노인시설 개학 연기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0.02.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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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바이러스 충격으로 보은군노인회관(이응수)과 보은문화원(원장 구광회)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 등 보은지역 어르신들의 휴식처가 개학이 연기되고 있다.
갈 곳이 없어 마을회관에 모여 하루하루를 소일하던 어르신들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쏟아져 내린 입춘폭설로 마을회관 가는 길마저 두절되고 말았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라기에는 너무도 혹독한 날씨상태가 연일 방송됐다. 지역어른들은 “날씨가 이런 관계로 부산, 대구 등 이곳 보은보다는 덜 추운 남쪽지역 친지의 안부전화 받기에 바쁘다”며 형편을 토로했다.
‘우수에는 얼어붙은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시기에 한강물이 얼어붙어 말이 틀려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다.
보은지역 모든 어르신들이 꽃샘추위는 물론이고 신종 코로나19바이러스를 이겨내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은문화원, 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노인회관 등에 나와 재미있는 강좌에 몰입하는 시간이 어서 빨리 돌아오기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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