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복수초’ 개화…봄소식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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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복수초’ 개화…봄소식 알려
  • 보은신문
  • 승인 2020.02.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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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를 앞두고 꽃망울을 머금고 있는 복수초 사진 왼쪽, 햇빛을 받으며 꽃잎을 열고 있는 복수초 우측.
개화를 앞두고 꽃망울을 머금고 있는 복수초 사진 왼쪽, 햇빛을 받으며 꽃잎을 열고 있는 복수초 우측.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윤덕구)는 12일 천왕봉 인근에서 자생하는 복수초 개화모습을 공개하여 봄이 왔음을 알렸다. 올해 개화는 포근한 겨울 탓에 지난해보다 15일 빨리 피었다. 최근 2년간 1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문장대 ~ 천왕봉 고지대 평균기온은 2019년엔 영하 5.5도, 금년엔 영하 4.0도를 나타내 1.5도 높았다. 같은 기간 기상청 한파주의보 발표기준인 영하 12도 이하를 기록한 날은 2019년 7일, 2020년은 2일로 5일이 더 적었다. 이로 인해 개화시기가 빠른 것으로 분석했다. 복수초는 이른 봄 제일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식물의 난로’라 불리며 한자로 복 복(福)자에 목숨 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보다 높은 기온 탓에 금년 봄꽃 개화는 지난해보다 일주일에서 열흘 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하며, 복수초를 시작으로 3월 초순부터 생강나무꽃, 현호색, 별꽃, 산괴불주머니 등 대표적인 봄꽃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공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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