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일손봉사, 상시 지원체계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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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일손봉사, 상시 지원체계로 전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2.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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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일손 부족에 생산적 일손봉사가 힘이 되어 드립니다.”
충북도가 도내 농가 및 기업의 일손부족 완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상시 지원체계로 전환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도는 지난달 보조금 교부 및 상해보험 가입을 완료해 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인원을 당초 14만명에서 16만명으로 늘리고 기업 참여를 확대했다. 아울러 기존 농번기 위주 일손 지원에서 상시 지원체계로 전환키로 했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기업에게 생산적 일손봉사가 효자손이 되겠다”며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라도 각 시군 또는 지역 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해 시름을 더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은군 연락처 540-3538, 544-3409)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참여자가 일손부족 농가와 기업에 1일 4시간 봉사하면 2만원의 실비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준다. 지난해는 이 사업에 4084개소 농가와 기업에 14만951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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