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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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이 중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2.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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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종합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은 충북도의 발생지역(충주, 제천, 음성)과 미발생지역(8개 시군)을 구분해 발생지역은 전년도 3회에서 4회 방제로, 미발생지역은 전년도 1회 방제에서 3회 방제로 11개 시군에 국도비 20억을 들여 사전약제방제 체계를 구축하고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예찰.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11개 시군의 현장을 지원하는 과수화상병 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식물방제관과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농작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시군에 운영해 과수화상병이 주로 발생하는 5~7월 사이 집중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 병해충예찰방제대책회의와 손실보상금평가단회의에서 개정된 과수화상병 공적방제 범위, 손실보상금 지급기준 세분화, 방제비용 실비 지원 등 변경된 내용이 농업인들에게 혼선을 주지 않도록 교육 및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농작업 전후 작업도구 소독 등 농업인 실천사항을 철저한 실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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