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 농가에 화상병 방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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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 농가에 화상병 방제비 지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2.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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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용)는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과수 화상병 공동방제를 위해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병해충 예찰업무 담당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방제협의회 결과 보은군내 주소를 둔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약제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주기적인 교육과 SNS 등을 적극 활용해 과수 화상병 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을 항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이민주 지도사는 “화상병 뿐만 아니라 병해충 방제 시에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해 등록된 적용농약만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하며 “화상병 조기방제를 통해 안전 농산물을 생산과 농가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사과·배의 화상병 발생 전 예방 위주 적기방제 추진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3월 중순경 사과·배 재배포장 677ha에 대하여 화상병 공동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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