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사업 326억원 투자
충북도는 2020년 농식품유통사업 중점 추진목표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유통체계 구축’에 두고 산지유통 활성화 및 안전농산물 인증지원,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농식품 산업육성 및 고품질 쌀 경쟁력 강화 등 3대 중점시책 40개 사업에 32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조절하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유통정책 분야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 107억원,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 23억원, 산지유통조직 마케팅 지원 6억원, 저온유통체계 구축 5억원 등 158억원이 투자된다.
안전농산물 인증지원, 농산물 마케팅 강화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농식품 수출기반 확충을 위한 유통지원 분야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시설 보완사업 3억원, 토양.용수 분석 등 GAP 안전성 분석사업 8억원, 공공형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지원 9억원,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 15억원 등 61억이 투자된다.
또 농식품 산업의 성장기반구축 및 고품질쌀 브랜드 경쟁력강화를 위한 농식품 산업분야에는 미곡종합처리장 가공시설현대화 및 건조저장시설에 40억원, 식품소재 반가공 산업 육성에 12억원, RPC 집진시설 개보수에 8억원 등 106억원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유통경쟁력을 높여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