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이 지난 30일, 보은 관내 24개 초·중·고 학교장 및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2020년에는 ‘모두가 주인되는 민주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교육‘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예·체교육,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안전교육,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등 충북교육 5개 시책을 바탕으로 문화 다양성 이해 증진을 위한 ‘문화 어울림 교육’, 역사를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역사 바로 알기 교육’, 세대 간 소통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세대공감 어울림 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0년 보은행복교육지구는 학교밖 배움터 확보와 지역 체험처 발굴 확대에 중점을 두고, 교육생태계 조성사업으로 ‘마을교육활동가 프로젝트’, ‘행복체험버스’, ‘지역체험 프로젝트’, ‘학생문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교육공동체 사업으로 학생대상 ‘작은 어울림’을, 지역 특화 사업으로 ‘희망공간실’, ‘마을배움터’ 2영역의 마을 학교를 공모해 운영할 예정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2019년부터 새롭게 출발한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을 비전으로, 2020년에도 보은의 유·초·중·고 학생들이 각자 나만의 성장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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