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축구협회 김원경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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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축구협회 김원경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2.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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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실천으로 보은축구 활력 가져올 것”
보은군축구협회 이경노 직전회장이 이날 취임한 김원경 회장에게 축구협회기를 전달하며 전권을 인계하고 있다.
보은군축구협회 이경노 직전회장이 이날 취임한 김원경 회장에게 축구협회기를 전달하며 전권을 인계하고 있다.

보은군축구협회 26대 회장에 김원경 상임부회장이 취임했다.
보은군축구협회가 지난 31일 보은읍 이평식당에서 축구연합회 회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보은군축구협회 사령탑에 오른 김원경 회장은 “ 역대 회장님들과 이경노 회장의 노력과 실천이 있었기 때문에 보은군축구협회가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보은군과 축구협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조직 활성화 및 저변확대 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취임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이 스포츠메카로 떠오를 수 있었던 것은 여자축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행사에 축구동호인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봉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축구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인 만큼 축구인들도 보은군이 스포츠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한 김 회장은 동광FC 소속으로 보은군축구협회가 결성된 1984년 입회해 사무국장, 부회장, 상임부회장을 거쳐 이날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보은읍 삼산리 출생으로 보은중과 보은농고 재학시절부터 축구를 좋아했으며 사회에 발을 들여놓은 후에도 축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김 회장은 보은중학교총동문회 사무총장, 보은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사회각처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원경 회장을 도와 보은군축구협회를 이끌어갈 집행부로는 상임부회장에 박진섭, 전무이사에 곽준희, 사무국장에 김기열, 감사에는 김호동씨가 자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보은군축구협회에서는 이임하는 이경노 회장과 박진섭 전무이사, 박정용 사무국장에게 공로패와 재직기념패가 수여됐으며, 은퇴하는 이충근, 안경구, 김민철, 최상열 회원에게는 이를 기념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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