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수 퇴진운동본부
군수 주민소환 서명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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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수 퇴진운동본부
군수 주민소환 서명 호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1.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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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민들레희망연대(김원만)는 지난 15일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상혁 군수 주민소환 서명에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보은군수 퇴진 운동본부 등은 이날“이장단 워크숍에서 시작된 정삭혁 군수의 친일망언은 보은군민은 물론, 온 국민의 분노를 사게 했다”며 “그러나 정 군수는 진심어린 사과는커녕 마지못해 매스컴용 사과를 하고는 그것으로 죄값을 치룬 것처럼 뻔뻔스럽게 읍면의 행사장을 돌며 치적질과 자랑질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최소한의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라면 보은 군민들을 향해 머리를 조아리고 망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한 마디도 없었다”며 “정 군수의 후안무치함은 가뜩이나 불명예를 안고 살아가는 보은군민들은 분노를 넘어 보은군민을 두 번 죽이는 행동”이라고 몰아붙였다.
보은이장협의회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다. 보은군수 퇴진 운동본부는 “군수의 친일망언과 불통, 갑질 군정을 통렬히 비판해도 부족한 마당에 보수 관변단체를 앞세운 보은군 이장협의호 등은 보은군수 주민소환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뻔뻔하게 게시하고 언론을 통해 주민소환을 반대하는 호소문을 발표한 바 있다”며 “군민의 한사람으로 참으로 황당하고 부끄럽기조차 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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