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목할 이슈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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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목할 이슈 뭐가 있을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1.16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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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조직개편으로 새해 출발 ②
오는 4월 첫선을 보일 하강레포츠 시설 7승강장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오는 4월 첫선을 보일 하강레포츠 시설 7승강장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2020년은 성실과 근면, 지혜와 총명을 상징한다는 쥐띠해이다. 경자(更子)년인 올해 보은군에는 어떤 일들이 주된 이슈가 될지 미리 짚어보는 두 번째 순서.

조직개편으로 새해 시작
보은군이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전체 공무원 정원 600여 명 중 314명에 대한 큰 폭의 정기인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새해 문을 활짝 열어 제꼈다.
군에 따르면 행정조직개편으로 보은군 지방공무원 정원이 종전 616명에서 37명이 늘어 653명까지 둘 수 있게 됐다. 특히 사무관 5급 3자리가 늘었다. 보은군보건소는 보건과 건강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 2개과로 분리했다. 사업량이 대폭 증가한 속리산휴양사업소는 인원 3명(11명 근무)을 보강 받으며 산림녹지과에서 분리 신설했다.
보은군은 보건행정과장에 허길영 행정팀장, 건가증진과장 김기혜 위생관리팀장, 속리산휴양사업소장에 최진성 복지정책팀장을 각각 발령했다. 보은군보건소의 경우 상급자인 보건소장과 그 하위조직인 보건행정과·위행관리과가 나란히 5급 동급으로 보은보건소장의 4급 승진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보은읍장은 5급에서 4급 서기관이 맡게 됐다. 송석복 산림녹지과장이 승진해 읍장으로 임명됐다. 군은 이와 함께 기획감사담당관은 기획감사실로 명칭을 간소화하고 부군수 직속으로 편제했다. 또 경제정책과는 경제전략과로 미래전략업무를 강화했다. 스포츠사업단도 스포츠사업과로 중앙부처와 명칭을 일치시키는 등 대열을 새로 정비했다.
군은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조직을 개편하고 국가정책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인력을 증원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행정조직개편과 인원재편으로 군정운영이 진일보할지 지켜볼 일이다.

대추고을소식지 새롭게 변신
매월 말일 1차례 발행하는 대추고을소식지(1만8000부 발행)가 올해부터 탈바꿈한다. 관련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소식지는 전체 지면(현재 12면)을 확대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의회소식 1면과 읍면 및 출향인을 위한 지면 각 2분의1면씩 6면 배정이 원칙이다.
개정안은 언론의 왜곡.편향된 보도기사에 대해서는 해당언론사에 정정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에 한해 요구한 내용을 소식지에 게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소식지 편집위원(종전 6명)은 15명 이내로 구성하며 읍면별 각 1명을 위촉토록 했다. 아울러 소식지에 필요한 자료수집 등을 위해 읍면별로 임기 2년의 1~2명씩의 명예기자를 둘 수 있다고 조례안은 명시했다.
전체적으로 대추고을소식지가 이전보다 인력이나 예산(1억520만원 편성, 편집위원 인건비 및 워크숍 별도 예산) 등 제작 여건이 이전보다 한층 보강됐다.
이에 앞서 대추고을소식지 한 해 운영예산을 놓고 소식지 발생 주체인 보은군과 보은군의회가 치고받는 공박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보은군의회가 지난해 초 대추고을소식지 한해 예산 9000만원 전액을 삭감하자 보은군 사무관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 알권리 무시와 조례에 어긋난 행위”라고 반박했다.
보은군의회도 뒤질세라 “간부공무원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불법적으로 군민갈등을 유발하는 집행부 고위공직자들의 기자회견을 선동한 주동자와 그 배후가 누군지 명백히 밝힐 것”이라며 감사원 감사청구로 맞불을 놓았다. 하지만 감사원은 작년 11월 말 보은군 공무원 단체행동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의 건에 대해 위법성 없다며 ‘기각 결론’을 내렸다.
이후 해가 바뀌었다. 대추고을소식지를 둘러싸고 감사원 감사를 청구한 보은군의회나 보은군이 주민의 귀와 눈을 어리둥절케 한 만큼 입장표명이나 사과가 뒤따라야하는 게 군민에 대한 도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달 말 새로 선보일 대추고을소식지 지면에 이들의 입장표명이 실릴지 두고 볼일이다.

하강레포츠 등 체험기반 확충
예정대로라면 올 9월 말 속리산면 갈목리 산19-1 일원에 모노레일(835M) 케빈 카 20인승 2량과 승장장 3동이 완공된다. 보은군은 오는 4월 중 첫 선을 보일 하강레포츠시설(짚라인 1680M 8개 코스 중 1개 코스는 출렁다리)과 모노레일이 설치되면 휴양·관광 체험기반 확충으로 속리산 권역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2018년부터 시작한 지방정원 사업도 금년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동구박 쉼터, 민속체험장, 초가쉼터 등 체험장 및 암석원, 철쭉원, 정구나무원, 진달래원, 야생초화원 증 말티정원길과 말티촌주막 등 속리산 산촌마을의 옛 정취를 재현하는 지방정원시설을 갈목리 산18-1 일원에 조성 중이다. 보은군은 “50년대로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 타진
군은 2023년까지 보은 제3일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분양 완료한 동부산업단지와 보은산업단지 1,2공구 조성에 이어 제3일반 산업단지는 우선 입지분석 및 후보지를 결정한 후 진행 중인 투자 타당성 분석 용역이 적정하게 나오면 산업단지 계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승인 고시를 거쳐 2021년 사업 착수 2023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제3산업단지 개발면적은 100만㎡ 예정으로 투입될 재원 약2000억원은 2019년 5억, 2020년 100억, 2021년 800억, 2020년 900억원, 2023년에 195억원 등 연차 투입할 계획이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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