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사랑 76회 이택기 충북지역 회장이 제 3대 중앙회장에 취임했다.
1월 11일 영등포공군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취임식에는 재경보은군민회 정영기 회장, 안산시화 보은군민회 방상진 회장, 68동기회 이교훈 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이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택기 회장은 “보은사랑 76회는 1976년 보은군 34개 초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이 고향을 사랑하고 보은발전에 기여하자는 의미로 결성된 모임”이라며 “76회 결성의 의미를 살려 고향보은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사랑76회는 2015년 12월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해 김현모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2017년 충북생명산업고에서 제1회 보은사랑 76회 효 한마음잔치‘로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조직을 이끌어왔다.
이어, 재2대 유영관 회장도 지난해인 2019년 5월 11일 보은중학교에서 ‘제2회 보은사랑 76회 효 한마음잔치’를 펼치며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보은사랑76회는 수도권에 동부, 남부, 서부지부와 충청지부 총 4개지부로 나누어 운영을 하고 있으며 650여명의 회원이 전국에서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대 회장에 취임한 이택기 회장은 청주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보은을 수시로 방문해 친구들은 물론 고향 이웃과 어르신들을 살피는 애향심이 투철한 이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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