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에 위치한 속리초등학교(교장 류봉순)가 3일,  6년간의 소중한 추억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제87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속리초 여울마루 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날 졸업식은 속리초 총동문회, 속리초 운영위원회, 장안면기관단체협의회 등 8개 단체임원과 학부모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총동문회와 학교운영위원회, 장안면기관단체협의회 등에서는  3명의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졸업생들은 보은군수상, 보은군의회 의장상 등 4개의 대외상도 수상했다.
학교에서는 학생 개인의 소질과 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학교장 표창을 시상해 졸업생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학생들은 합창 공연과 졸업생들의 재학시절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여주며, 언니오빠의 졸업을 축하했다.
류봉순 교장은 “제87회 속리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 속리초등학교 졸업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