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42회 졸업식으로 122명의 졸업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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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고, 42회 졸업식으로 122명의 졸업생 배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1.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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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민 학생 서울대 등 명문대 대거 합격
보은고 고순석 교장이 42회 졸업식에서 수상학생들과 이를 기념하고 있다.
보은고 고순석 교장이 42회 졸업식에서 수상학생들과 이를 기념하고 있다.

초중고교의 졸업식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8일 보은고(교장 고순석)가 제42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1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문흥학원 홍영택 이사장과 고순석 교장,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장은 122명을 대표해 김민기 학생이 수여받았으며, 최지현 학생을 비롯한 13명의 학생이 교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신현호 학생과 김나관 학생이 체육상을, 최보정 학생을 비롯한 5명의 학생이 공로상을, 서혜원 학생을 비롯한 11명의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하며 3년간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김단실 학생이 이사장상을, 임장우, 이한진 학생이 국회의원상을, 최지현 학생이 군수상, 정윤덕 학생이 보은군의회 의장상 등 교외상을 수상했다.
 장학금도 전달됐다.
보은고의 원뿌리인 문흥학원에서 박태민, 임장우, 최보정 학생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보은고, 학교운영위원회 등 학교와 관련된 18개 단체와 동문에서 무려 1,83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생들에게 전달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보은고는 122명의 학생이 졸업해 1학년 83명, 2학년 95명 총 178명이 2학년과 3학년으로 승급하며, 2020년 신입생 89명이 예정되어 있어 현재 300명의 전체 학생에서 2020년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전교학생은 267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한편, 보은고는 1975년 12월 학교법인 운호학원에서 15학급을 인가받아 설립해 1979년 1회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1980년 문흥학원이 운영권을 갖게 됐으며 이번에 졸업한 42회 졸업생까지 총 9,102명을 배출한 명문고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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