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본부, 보은이 고향인 염기동 본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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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북본부, 보은이 고향인 염기동 본부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1.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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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밝혀

 보은읍 신함2리가 고향인 염기동 농협중앙회 품목연합 부장이 충북지역 NH농협을 총괄하는 농협충북지역본부장에 취임했다.
 지난달 27일 농협충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관내 11개 시군지부장과 65개 농축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염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충북농협 4대 중점추진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을 약속했다.
 염 본부장이 제시한 4대 중점추진 사업은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달성' '도민과 농업인을 위한 최고의 금융서비스 제공'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랑받는 충북농협 구현' '수평적,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 등이다.
 염 본부장은 "농업 경영비를 낮추고, 농산물 판매를 높이는 것이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달성을 위한 최선"이라고 생산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방침 등으로 앞으로의 농업환경이 불투명한 만큼 충북농협이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염 본부장은 보은군지부에서 첫발을 내디딘 후 농산물공판장 영등포, 강서공판장을 거쳐 고향인 보은군지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어, 온라인 사업분사장, 가락공판장 사장, 품목연합 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이번에 충북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염 본부장은 보은중학교 29회로 고향인 보은읍 신함리에는 부친 염성대(83)옹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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