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소규모 사업장에 안심비상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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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소규모 사업장에 안심비상벨 설치
  • 보은신문
  • 승인 2020.01.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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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여성이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66㎡미만) 100개소에 대해 안심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안심비상벨 설치사업은 최근 여성이 홀로 운영하는 사업장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장에서 폭력이나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현실을 해결하고자 보은군이 자체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이다. 위급한 순간 안심비상벨을 단 한번 누르는 것만으로 사업장 정보와 비상사태임이 동시에 충북지방경찰청 112상황실에 표출되어 경찰이 현장으로 즉시 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발 빠른 범죄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100여개 업소는 사업장의 안전은 물론 인근에 발생하는 범죄나 사고에 대한 감시단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되어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신속한 대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사업장은 음식점이 41개소로 가장 많고 미용실 20개소, 슈퍼 10개소, 의류점 8개소, 화장품가게 5개소, 기타가 16개소로 군은 운영효과를 보고 안심비상벨 설치사업 확대를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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