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상인연합회는 자긍심 부여 및 시장간 경쟁심 유도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11월부터 상인조직 및 시장 경영관리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전통시장을 선정하고 지난달 27일 충북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연합회는 전통시장평가단을 구성하고 전통시장 관리, 고객서비스, 마케팅 활동, 온누리상품권 운영, 상인조직 활성화 등 6개 항목 11개 지표에 대해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도내 9개 시장이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 이 중 보은전통시장은 청주복대시장 등과 함께 우수 3개 시장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600만원을 지급받았다.
선정된 시장은 각종 표창이나 선진지 견학 등에 우선권이 부여되며 시상금은 환경개선, 마케팅, 고객이벤트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