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올해 각종 평가 및 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역점사업에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중앙 및 충청북도 주관의 각종 평가와 공모에서 45개 분야, 249억의 상사업비 및 공모사업비를 받아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중앙단위 공모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지원사업에 선정돼 공모사업비 110억여원을 확보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28억원, 국가균형발전위 취약지역개조사업 24억원 등 23건에 202억여원의 공모사업비를 받았다.
중앙단위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보은군은 정보공개 종합평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 평가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도 단위에서도 기업정주여건 개선사업, 시장시설현대화(아케이드보수) 사업 등 공모에서 53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농특산물 판매 우수시군 평가와 지방하천 제방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정상혁 군수는 “군민들과 공직자들이 역량을 집중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며 “내년도에도 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