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 거현2구 동해바다에서 송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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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 거현2구 동해바다에서 송년을...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0.01.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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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현2구 마을 주민들이 마을총회 및 송년회로 포항을 방문해 횟고기로 점심을 즐기고 있다.
거현2구 마을 주민들이 마을총회 및 송년회로 포항을 방문해 횟고기로 점심을 즐기고 있다.

 수한면 거현 2구(마을회장 이응옥) 주민들이 1019년 송년을 동해바다에서 보냈다.
지난 28일 마을총회 및 송년회 겸 단합대회를 포항으로 다녀왔기 때문이다.
이날 여행은 주민들이 마을 총회 및 송년회를 색다르게 하자는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4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바닷가로 향했다.
이 버스에는 회장단과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이 가득 실려 있었고 목적지에 도착한 거현2구 주민들은 포항에 도착해 맛있는 회를 먹으며 단결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여행에 오른 마을 분들은 주머니를 열고 너나없이 여행경비를 협찬했다.
모처럼 바닷가를 간 마을 사람들은 오가는 동안 내내 웃고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며 1년간의 스트레스를 모두 동해바다에 던지고 왔다.
모두가 가벼운 마음으로 행복해 하는 모습

이응옥 마을회장은 “내년 경자년에는 대풍년에 소원성취 하시고 더 늙기 전에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축하와 건강을 기원했다. .

날이 어두워져서야 보은에 도착한 일행들은 보은의 유명식당에서 저녁을 하고 남은 음식과 내년의 희망 그리고 행복을 한아름씩 안고 각자의 보금자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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