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주 민주평통 자문위원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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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주 민주평통 자문위원 ‘대통령상’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1.02 09: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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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발전 및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
민주평통보은군협의회 최석주 위원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상 수상하고 있다.
민주평통보은군협의회 최석주 위원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상 수상하고 있다.

 보은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최석주(속리산면 사내리 )전 속리산관광협의회장이 26일 ‘2019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인 민주평통 의장표창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이 큰 협의회 및 자문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석주 회장의 이번 수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남북화합과 평화통일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와 지역사회 통일 역량강화를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온 사실을 늦게나마 인정받은 것이다.
최석주 회장은 “이렇게 소중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보은발전과 속리산관광활성화는 물론 보은군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민주평통보은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13년째 활동하고 있는 최 회장은 30대의 젊은 나이인 1980년에  보은군사회정화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995년경 속리산면 번영회 회장을 맡았던 최석주 회장은 당시 법주사가 추진한 대지임대료 100%인상에 대한 대응으로 ‘법주사대지임대료 인상반대 대책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최 회장은 당시 이용희 국회의원과 박준병 국회의원은 물론 박상호 도의회 부의장 등과 끝없는 협의를 통해 100% 인상안을 백지화 하는데 성공, 연간 5%인상의 결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이웃을 살피는데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1995년 4월 속리산상가에 대형화재가 발생하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군수, 경찰서장, 장안 군부대, 보은국도유지사무소, 보은읍내 건설회사 등의 협조를 요청해 화재현장 잔존물 및 폐기물 일체를 깨끗하게 정리함은 물론 1,700만원의 화재성금을 모금해 화재민들에게 전달하는 온정도 실천했다.
뿐만 아니라, 속리산 관광호텔 앞 잔디광장에서 ‘조각전 및 도자기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로 도로부터 당시 3억원의 지원을 받아 현재 조각공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속리산관광특구 추진위원장, 속리산케이블카 보은군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보은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최 회장은 “속리산케이블카 설치를 끝내 이루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속리산 사내1리~사내6리, 상판리, 갈목리, 중판리 전 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에 성공해 속리산관광활성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은 너무도 자랑스러운 결과”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속리산관광협의회 5대~8대회장으로 활동할 당시 ‘속리산도깨비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해 성공적 축제문화를 제시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한화에 보은지역 공헌의 기회를 유도해 내기도 했다.
현재의 한화1공장이 보은으로 이전할 당시 ‘범군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함으로써, 신규직원 보은군민 우선채용, 보은군발전기금 20억 출연, 내북면발전기금 10억원의 성과를 이끌어내는데도 주력했다. 
현재, 민주평통보은군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 회장은 “보은군이 몇몇 어려움도 있지만, 농축산업은 물론 스포츠산업, 관광산업이 성공해 가고 있기 때문에 군민의 소득과 삶의 질은 한층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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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2020-01-02 15:17:42
축하드립니다.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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