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리,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4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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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리,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40억 투입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12.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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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주민에게 문화·복지 등 서비스 제공
우진리엔 ICT융복합 스마트팜 교육장 신축
보은군의회 보은군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승인

보은군이 삼승면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과 삼승면 우진리에 ICT융복합 스마트팜 교육장 신축을 본격 추진한다.
삼승면 원남리는 올해 기초생활 향상과 문화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4년 동안 국비28억 원, 군비12억 원 등 총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농촌지역 소재지에 교육과 문화, 복지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배후마을을 연결하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이다.
주요 계획은 행복센터조성, 주차장 및 광장과 생태공원 조성, ICT안전복지 시스템구축, 가로경관정비 등으로 지역역량강화교육과 컨설팅, 선진지견한, 마을경영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활력이 넘치는 농촌지역모델로 자리하고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는 농촌마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보은군은 지난 23일 원남리 150-14 일원의 사업부지(3322㎡)를 취득하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삼승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수립하고 보은군의회 의결을 구했다. 군 관계자는 “면소재지 서비스 공급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은군의회는 이날 ICT융복합 스마트팜 교육장 신축 부지 취득안도 의결했다. 보은군은 삼승면 우진리 376번지에 사업비 10억6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들여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ICT융복합 스마트팜 교육장을 신축한다. 신축 건물에는 재배사 설치, 교육장, 사무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건축물 연면적은 660㎡.
군 관계자는 “ICT융복합 스마트팜 교육장 신축은 ICT와 농업인 융합한 기술보급으로 노동력 감소, 시간절약, 에너지 비용 절감, 기상이변 대처 및 효율적 종합관리로 고품질농산물 안정 생산과 보은군 우수농산물 홍보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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