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후원회, 교육청에 장학금 22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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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후원회, 교육청에 장학금 220만원 기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12.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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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어머니후원회 회원들이 박인자 교육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군어머니후원회 회원들이 박인자 교육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군어머니후원회(회장 박인선)에서 19일 보은교육지원청을 찾아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2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보은관내 5개 중학교와 4개의 고등학교에 각각 1명씩 총 9명에게 지급되며, 고교생은 30만원, 중학생에게는 3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한 보은군어머니후원회는 전·현직 학교학부모회장들로 구성되어 있는 조직으로 보은교육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각종 활동을 통해 마련한 자금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펼쳐진 ‘2019 보은대추축제’ 기간 중 카페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알려졌다.
박인자 교육장은 “매번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해 주고 있는 어머니후원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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