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와 학부모, 아이들 양육에 ‘혼연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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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와 학부모, 아이들 양육에 ‘혼연일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12.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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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등학교(교장 양길석)가 20일 ‘꿈샘학교 매듭의 날’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했다.
학교 자치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토론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의 3주체가 참여해 2019년 1년간 펼쳐진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해 2020년 교육과정 편성의 모태를 마련했다.
학교측에서는 토론회에 앞서 2019년 1년의 교육활동이 담긴 동영상을 제공한데 이어 ,유국화 교감의 사회로 ‘2019학년도를 돌아보며’ ‘2020학년도를 세우며’라는 2가지 주제로 함께 이야기 나누며 각각의 핵심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도와줄까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구체적 방법을 발견했다”면서 “선생님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어 너무도 좋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양길석 교장은 “이번 활동으로 교육 3주체들의 민주적 의견수렴을 기본으로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면서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내년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교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토론회는 아이들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정에서는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이,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뜻과 힘을 모아야 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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