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낙현 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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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성낙현 협회장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12.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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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농업과 경제 선순환하는 농촌복지’ 제시

보은에 살고 있는 시민운동가이자 충북자활센터 성낙현 협회장이 내년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에서 “출마하겠다”며 18일 보은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성낙현 협회장은 지난 13일 일찌감치 동남4군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 협회장은 “지난 4년간 20대 국회는 식물국회, 동물국회를 넘어 국민에게 혐오의 대상이 됐다. 서민의 고통은 모르고 자기들 끼리 밥그릇 싸움만 하고 있다”며 “그 원인 중에는 동남4군 유권자 여러분과 저의 잘못된 선택과 책임을 묻지 않은  ‘그 놈이 그 놈이다’는 방기도 한 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잘못된 선택을 두 번 다시 하지 않고 정말 우리 지역을 대변하는 사람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3살 버릇 여든 간다’고 하듯이 삶의 여정을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협회장은 “정치인도 유권자도 정말 신중해야 한다”며 “민심을 돈으로 사서 당선된 사람은 부자를 대변할 수밖에 없고 건설업체 사장은 그 업체를 대변하고 기업체 사장은 자신이 속한 이익단체를 대변할 것이다. 성낙현은 장애인이고 가난한 사회적 약자였기에 삶의 불평등과 차별, 사회적 편견과 불이익, 과정의 불공정과 싸우면서 힘들고 어려운 약자들의 대변자이자 동지로서 역할을 해 왔다. 앞으로도 농민, 가난한 이웃, 목소리 없는 서민, 장애인, 이주 노동자와 이주여성등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 협회장은 “지난 두 번의 총선 패배 이후 사분오열된 더불어 민주당 동남4군의 지역조직을 추스르고 비전을 제시해 새롭게 출발 하겠다”며 “직접 한우를 사육하는 농민으로 지역민들이 생각하는 고충을 국정에 충실히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 협회장은 “▲기본소득보장, 공익형 직불금 확대 ▲사회서비스형 농촌 일자리 창출 ▲농촌으로 유학 오는 교육환경 구축 ▲아파트형 축산단지 조성 및 저렴한 비용으로 분양해 농촌 생활환경 지키고 소득 높이는 방안 제시 ▲동남4군 국토의 중심부 투자지역으로 조성 ▲동남4군의 물 값 받아 지역발전 재원 마련 등의 예비공약을 제시했다.
현재 성직자로서 충북자활협회장과 보은군자활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낙현 협회장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충북지부장, 보은군 기독교 연합회 회장, 청주충북 환경운동연합 보은지부장,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등 사회복지전문가, 시민운동가, 성직자로서 책임 있는 삶의 자리를 살아왔다”며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도 지난날처럼 자질과 능력 그리고 정책대안으로 유권자들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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