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20년 정부예산에 지난해 보다 6315억 원이 증가한 6조854억원을 확보해 ‘정부예산 6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확보한 2020년도 예산은 지난해 5조4539억원에 비해 11.6% 증가했다. 국가예산 증가율 9.1%를 훨씬 초과한 역대 최대 규모다. 2014년 처음으로 4조원 시대를 열어 2018년 5조원 시대를 지나 2년만인 2020년 6조원 시대의 막을 열었다.
보은군은 보은~남일 2공구 국도건설비 187억원,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 보은~영동 183억원, 문화산수구곡 관광길 조성 3억원, 법주사 전통불교문화 전시관 42억원이 반영됐다. 보은(치유관광거점으로 속리산 중판지구 선정) 괴산 옥천 영동 일원의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78억원 중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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