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생명산업고총동문회(회장 이래성)임원들이 14일 서해안으로의 겨울여행을 통해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여행에는 이래성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임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또 하나의 작은 지구’로 잘 알려진 충남 서천군의 국립생태원을 둘러봤다.
국립생태원에는 에코리움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이곳에는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을 통해 열대 동 식물, 사막지역 동 식물, 지중해의 다양한 물고기, 온대지역의 동 식물, 한반도에서 가장추운 개마고원을 시작으로 남극과 북극에 서식하는 식물과 15종의 평귄 등을 적나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회원들은 “이렇게 잘 조성된 생태원이 있는 줄 몰랐다”면서 “전 세계 생태계의 현실을 너무도 적나라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감탄했다.
국립생태원을 살펴본 동문들은 서천군 홍원항에 소재한 ‘해마루 횟집’을 찾아 바다회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기기도 했다.
충생고 동문들이 점심을 즐긴 ‘해마루 횟집’ 김홍영 대표는 보은중을 36회로 보은농고를 40회로 졸업한 동문으로 이곳을 찾은 동문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표하며 성의를 다했다.
이래성 회장은 “오늘 하루가 보은농고 총동문회 발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각오인 만큼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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