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난 12일 실시했다. 수혜를 받는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임을 고려해 땔감을 바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알맞은 크기로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나누어준 사랑의 땔감은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나온 부산물을 모은 것으로, 버려진 나무를 난방용 에너지로 활용한다는 점과 산불인화물질제거에 따른 산불예방, 난방비 절약, 공공산림가꾸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도 거두고 있다.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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