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초, 날씨 걱정 없이 학교생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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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초, 날씨 걱정 없이 학교생활 한다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12.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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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체육관 건립 나서
관기초가 다목적체육관 설계 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관기초가 다목적체육관 설계 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관기초(교장 김귀숙) 어린이들이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관기초는 보은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에 공모해 올 3월에 대응투자 8억 원을 확보했고, 충북도교육청에서 나머지 예산을 편성해 총 사업비 21억5400만 원으로 다목적체육관을 오는 2020년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관기초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와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서명 운동 등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결실을 맺었다.

이 같은 건립 확정에 따라 관기초는 지난 4일 다목적체육관 건립 설계 전 교육구성원 및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과정을 거쳐 학교운영위원회, 동문회,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와의 공청회를 가져서 초안을 잡았고, 학생자치회에서는 직접적인 사용자인 전교생의 의견을 모아 교육지원청 및 설계를 맡은 담당 건축가를 초청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다목적체육관인 만큼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설계과정에서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였고 교육청과 설계팀은 최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수렴해주기로 하였다.
 
이 학교 오승영 체육담당 교사는 ”앞으로 날씨와 관계없이 대내외 행사와 방과후 활동, 체육수업,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며 또한 개교 100주년이 되는 오는 2020년에 준공하게 돼 관기초의 새로운 도전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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