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적십자 가족의 화합의 장인 ‘2019 대한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봉사원대회’가 5일 오후 4시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나기홍)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경배 대한적십자사충북도지사회장, 허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장, 정상혁 군수, 김응선 의장, 박인자 교육장, 이석구 농협보은군지부장,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강석지 산림조합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군내 적십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은자 부회장이 ‘국제적십자 운동 기본원칙’을 낭독하고 이경노 부회장이 ‘봉사원서약’을 김경배 충북지사 회장에게 전달했다.
정상혁 군수와 김응선 의장이 김경배 충북 회장에게 적십자특별회를 전달했으며 김 회장은 적십자 회비모금에 적극 협력하고 있는 보은군에 적십자 포장 금장을 전달했다.
표창식에서는 구병산봉사회 여영애, 부녀 지옥현, 속리산 유연희, 연송 박재석, 대원 이윤화, 회남 김민순, 내북 신영자, 산외 안금순, 회인 강옥녀, 장안 최은주, 탄부 김용희, 군청 변상일, 다문화 유재민, 이킴 김미강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대원 박복년, 부녀 김동예, 김영옥, 진경숙, 연송 나기홍, 윤대성, 이의백, 황규동 봉사원이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으로부터 20년 장기봉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연송 황규동, 최종호, 대원 송인옥, 김점회, 산외 서명희 봉사원이 김경배 충북회장으로부터 자원봉사 4000시간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충북회장과 충북도협의회장, 보은지구협의회장, 보은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보은소방서장, 보은교육장, NH농협보은군지부장상 등을 시상했다.
나기홍 보은지구협의회장은“한 해 동안 어렵고 힘든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해온 봉사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은지역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손길에 더욱 힘을 기울여 살기 좋은 보은군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화합의 장에서는 유재철 역대회장과 공연팀의 공연과 봉사원 가족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으로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