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건소, ‘상복’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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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건소, ‘상복’ 터져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11.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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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사업부문’ 우수기관 선정
‘감염병컨퍼런스’에서 장관상 수상
지난 22일 보건진료소 건강증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은군보건소 관계자들이 수상 후 사진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난 22일 보건진료소 건강증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은군보건소 관계자들이 수상 후 사진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보은군보건소(소장 김귀태)가 지난 22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진행된 ‘보건진료소 건강증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200만원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은군보건소는 올해 보건소 산하 보건진료소 11개소에서 지역주민 237명이 참여한 신체활동, 보건, 영양, 혈관 측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3高(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를 잡아라’는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운영 동안 프로그램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자의 사전.사후 기초체력 기능 측정 및 건강인식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어르신들의 건강수준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확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보은군을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보은군보건소는 이와 함께 지난 25일 지역주민의 감염병 발생 및 예방에 대한 지자제합동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은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최한 ‘감염병컨퍼런스’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보은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이철희 주무관은 감염병 관리 유공 개인부문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감염병관리에 앞장선 기관.단체 및 개인 등을 적극 발굴, 포상하여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각 분야별 우수지자체,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됐다.
보은군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통해 군민의 건강보호 및 감염병 발생 시 적극적인 조치로 지역 내 감염병 발생, 확산 및 차단에 역량을 집중하고 질병정보모니터망 지정 및 운영을 통한 감염병 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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