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우리가 부른 노래 매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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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우리가 부른 노래 매일 듣는다’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11.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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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소확행 음원 녹음
속리초 어린이들이 음원 녹음을 하고 있다.
속리초 어린이들이 음원 녹음을 하고 있다.

속리초 학생들이 음원 만들기에 나섰다.
속리초는 지난 7일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소확행’ 공연에 수록된 노래들을 음원으로 제작하기 위해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
전교생이 모두 참여한 이번 작업은, 창작뮤지컬 ‘소확행’을 위해 새롭게 만든 곡인 ‘목욕소’, ‘I Love Jujube’를 비롯해 기존 노래에 새로운 노랫말을 입힌 6개의 노래를 포함 모두 8곡을 녹음했으며 이번 기회에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속리초 교가’도 새롭게 제작했다.
4학년 김류나 학생은 “헤드셋을 끼고 내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까 내가 꼭 가수가 된 듯해요. 뮤지컬 공연 때보다 더 떨려요”라며 새로운 경험을 말했다.
류봉순 교장은 “뮤지컬 공연이 끝나도 여운이 남아 아이들이 노래를 계속 부르는 모습을 보고 좋은 흔적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이번 작업을 시작했어요”라며“좋은 자료들을 만들어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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