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성당, 풍년농사에 감사하는 추수절 미사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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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성당, 풍년농사에 감사하는 추수절 미사 올려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19.11.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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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천주교 신자들이 천주교보은성당에서 추수감사절 미사를 오리고 있다.
보은지역 천주교 신자들이 천주교보은성당에서 추수감사절 미사를 오리고 있다.

 천주교보은성당(주임신부 이건희 대건 안드레아) 지난 24일 풍년농사에 감사하는 추수감사절 미사를 올렸다.
 이날 미사에는 보은, 삼승, 회인공소, 속리공소 등에서 모여든 700여 신자들이 참여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렸다.
이건희 주임신부는 “농사지어 수확한 것을 제대 앞에 봉헌하고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미사에 함께해준 신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미사 한해의 모든 것을 정리하는 날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맞이하는 끝과 시작의 날 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 새로운 희망을  시작하자”고 했다.
 미사가 끝나자 보은읍에 거주하는 박영호(미카엘)는 700여 교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신자들은 “있다고 베푸는 것이 아닌데 어진 마음으로 베품을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추수감사절 미사는 연중행사로 매년 11월 마지막주일에 올려오고있는 소중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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