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산불예방 위해 일부 탐방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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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산불예방 위해 일부 탐방로 통제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11.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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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묘봉 등 8개 구간 통제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가 ‘가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을 맞아 1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탐방로 8개 구간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문장대-북가치-묘봉, 미타사-북가치-민판동,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 옥양폭포-백악산-수안재-입석, 각연사-칠보산, 각연삼거리-칠보산(하), 상촌-옥녀봉, 자연학습원-가령산-낙영산 등 8개 구간이다.

그러나 나머지 문장대, 천왕봉을 포함한 다른 정규탐방로 18개 구간은 연중 탐방이 가능하다.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에는 감시 인력과 단속반을 배치해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취사행위, 출입금지 위반 등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산불통제구간 등 해당정보를 국립공원 홈페이지(http://songni.knps.or.kr)나 유선으로 사전 확인 후 방문해야 통제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으며, 산불발생 시 국립공원사무소 또는 119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해 조기진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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